<재료>
강력분 350g
소금 6g
드라이이스트 4g
설탕 35g
우유 70g
물 70ml
계란 1알
무염버터 30g
다진 야채(당근, 양파, 부추) 50g
<만드는 방법>
1. 소금, 이스트, 설탕을 밀가루와 함께 잘 섞어준 뒤 계란과 물, 우유 등 액체류를 넣고 한 덩어리로 뭉쳐 춘다.
2. 잘 뭉쳐진 반죽에 버터를 넣고 잘 치대어 글루텐을 확인해주며 반죽을 완성시킨다.
( 난 쫄깃한 빵을 좋아하므로 15분 정도 손반죽으로 해주었다.)
3. 덧가루를 뿌려가며 반죽에 야채를 넣어 잘 섞어준다.
(나는 야채에 물기가 많아서 덧가루를 엄청 많이 뿌렸다. 물기를 꽉 짜서 넣어주면 더 좋을듯하다.
야채는 잘게 썰어주어야 나중에 빵의 식감과 잘 어울린다.)
4. 1차 발효를 상온에서 1시간 정도 해서 반죽을 2배 정도 부풀려준다.
5. 반죽의 기포를 빼주고 50g씩 분할하여 둥글려서 10분 중간 발효를 한다.
(반죽에게 쉬는 시간을 주어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6. 분할된 반죽을 다시 둥글려서 팬닝 해준 뒤 2차 발효를 한다.
(약 40분 크기가 2배가 될 때까지)
7. 굽기 전 반죽 표면에 우유나 물, 계란을 발라주면 빵의 색감이 더 고르고 예쁘게 나온다.
8.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0분 구워준다.
(우리 집 오븐은 성능이 좋은지 170도로 10분 정도 구워주는 게 적당했다.)
역시 우유와 버터를 넣으니 밖에서 사 먹던 빵맛이 난다.ㅋㅋㅋ
보드랍고 야채의 향이 풍부하게 나면서 예전 먹던 야채빵 맛이랑 거의 흡사하다.
이번에는 나의 소중한 주변 사람들과 나눠먹으려고 많이 구웠다.
시식평도 들어보니 다들 팔아도 되겠다며 시중에 파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해주어서 뿌듯했다.
다만 소금을 6g 다 넣으니 내 입맛에 조금 짜서 소금의 양을 줄이면 더욱 맛있을 듯하다.
(굽기 전 반죽의 간도 약간 짜웠다... 참고 참고... 메모 메모...)
이번 빵은 내 맘에도 쏙 들어서 이번 주에도 한번 더 구울 예정이다!😁